훈계하기. 나를 찾아서.

스스로 should-man이라고 별칭을 붙였을 정도로, 나는 굉장히 의무감에 매여서 산다. 내 삶에서 "~ 해야 한다"라는 당위성을 제거해버리고 나면 얼마 정도가 남아 있을까?

그러다보니 스스로에게 못지 않게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말들도 "~ 해야 한다"라는 투가 된다. 자기 자신을 온갖 의무와 규칙에 얽매는 걸로 모자라서 다른 사람에게도 비슷한 짐을 지우고 있는 것. 부정할 수 없는 지금 내 성격의 일부이다.

나의 MBTI 유형은 ESTJ. 전형적인 지도자로서, 성과 달성을 추구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마구 몰아붙여댈 수 있는 스타일이다. 그것도 매우 논리적이고 세부적으로.

기억하고 좀더 좀더 너그러워지자, 광열. 주변 사람들에게도. 네 자신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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