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을 찾아 헤매는 인간 내가 만난 하나님은.


왕이 다스리는 나라, 왕정은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흔한 정치체제다. 사실 민주주의가 널리 뿌리내린 현대에서도, 대통령이나 총리처럼 가장 높은 자리에서 나라를 운영하는 지도자에게 많은 책임과 관심이 쏟아진다. 인간의 본성은 왕과 같은 1인의 지도자가 나라를 다스리는 시스템에 끌리기 마련인지도...

그러나 세상의 왕들 중에는 결코 완벽한 통치자가 없다. 드물게 성군으로 꼽히는 이도 결점이 있고, 오히려 암군(暗君)이나 독재자로 지탄받는 일이 허다하다. 이스라엘 백성이 사무엘에게 요구했듯이, "왕"을 찾으나 세상의 왕들로는 만족할 수 없다. 오히려 괴로움을 더할 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나은, 온전한 통치자를 찾아 헤맨다. 이렇게 "왕을 찾아 헤매는 인간"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4권 제목이고, 작품의 중요한 주제기도 하다.

그렇다면 진정 온전한 "왕"이란 존재하는가?

성경이 말하는 천국, 하나님 나라의 "왕"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왕이시요, 하나님께서 모든 권세와 영광을 주사 온 우주를 다스리도록 위임하신 주권자시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음으로 하나님을 반역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우리 마음에 오셔서 온전한 순종으로 살도록 이끄신다.

왕정은 고리타분한 것이라 생각하는가? 내겐 그렇지 않다. 불완전한 이 세상에선 민주주의가 최선의 제도이지만, 하나님의 나라엔 완전하신 왕과 그 분의 선한 통치가 있다. 이 왕국은 2천년 전에 이미 임했고, 왕의 귀환 날에 온전히 완성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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